마이리틀트립 1일 투어 폭스진지 후기 12월 대만날씨
대만 1일 차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마이리틀 트립에서 10,500원인 아주 가성비 폭스 진지 투어를 예약하였습니다.
무려 4군데이고, 8시간 가량 구경시켜 주는데 아주 가성비이죠!? 그리고 후기도 너무 많아서 믿고 갔습니다.
1일 투어를 추천하는 이유 (내돈내산100%입니다.)
- 일단 가격이 저렴하다.
- 한국인 가이드이고 가는 동안 유창한 설명과 대만의 정보, 맛집, 역사 등 설명이 너무 좋았어요.
- 스펀에서 닭날개볶음밥, 천등 날리기 예약이 가능
- 노쇼핑, 노옵션, 노팁
가기 전 알면 좋은 정보
- 주말, 공휴일, 특수기간에 가면 돈이 더듬 (그래서 저희는 평일에 갔습니다)
- 입장료가 필요한 예류 같은 경우 미리 예약해도 되고, 안 하면 가이드가 다 해줘서 돈만 주면 됨.
- 대만은 비바람 치고 비가 많이 온데요. 우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못 챙기면 예류에 우비 팔아요.
12월의 날씨
대만은 덥고 습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더운 줄 알았습니다.
NONONONO!!!!!!!! 경량패딩 OR 그냥 패딩까지 입으셔야 해요.
지우펀은 밤에 가기 때문에 추워요... 핫팩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니트 한 장 입고 갔다가 감기 걸려서 한국 돌아왔어요.
동남아라는 생각 버리고 옷 따시게 입고 가세요.
1. 예류 지질공원
비바람 치고 난리난 예류.
사진 하나도 못 건지고 여왕머리는 보고 왔습니다. 여왕머리는 점점 깎여 난중엔 톡 뿌사질수도 있다 하니~ 인증샷 하나는 남기고 오세요!
2. 스펀폭포
대만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해요.
그냥 폭포입니다! 여기서는 폭포보다는 소시지가 킥입니다.
마늘 하나 + 소시지한입 + 맥주한입 하면 극락입니다.
폭포 인증숏 하나 건지시고, 소시지 줄 기니 빨리 가서 먹으세요!!! 꼭꼭 먹으세요! 너무 맛있었어요. ▼
3. 스펀 기차역
스펀 기차역입니다.
여기서는 닭날개볶음밥,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고 천등을 날리는 곳이에요.
가이드분이 다 예약해 주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여행온 김에 체험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비바람 치는 날씨인데 천등을 날릴까,,? 했는데 막상 가니 전 세계관광객들이 천등을 날리고 있었어요.
비바람 치는 날이라.... 천등 날리기 실패현장을 많이 봤어요! ㅜㅜ
4. 지우펀
마지막 지우펀입니다.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죠!
역시나 비바람 치는 날씨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비온느탓인가 인스타에서 보던 만큼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포토스팟은 아메이찻집을 검색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자유시간이 꽤 길어서 좋았어요. 소품샵, 기념품, 선물들을 살 곳 들이 많아요!!!
1일 투어 정말 추천드리고, 개인적으로 갔으면 정말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머든.. 편한게 최고이니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12월의 대만날씨는 추워요... 옷 따시게 챙겨가세요!
그리고 일정엔 점심이 없습니다. 아침 든든하게 먹고 가세요!